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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과천청사 공무원 확진.."재유행 위험 존재"

박찬범 기자 입력 2021. 02. 28. 20:24 수정 2021. 02.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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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로 내려갔습니다만 주말인걸 감안하면 코로나 기세가 꺾인 건 아닙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에 확진자 수가 오히려 증가한 나라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방심한 탓이겠죠.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떨어진 건 진단 검사 수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진단 검사 수가 전날보다 1만 5,000여 건 줄었기 때문인데, 전체 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인 양성률은 1.63%로 400명대가 나온 어제(27일)보다 높았습니다.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1명으로, 여전히 거리두기 2단계 범위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수도권의 유행 규모가 하루 2백 명 이내로 진입해야 위험도가 낮아졌다고 볼 수 있으며, 현재로서는 언제든지 다시 유행이 확산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규모 집단 감염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 안양에서는 피아노 강사가 지난 18일 감염된 뒤 제자와 가족 등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동시설에서는 지난 25일 시설 직원이 확진된 이후 8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세종청사 조세심판원과 과천청사 경인지방통계청에서도 어제와 오늘 소속 공무원이 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아 소독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직후,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된 탓인지 오히려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집단감염을 포함한 확산세를 억제하는 게 절대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이승진, CG : 최진회 ·엄소민)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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