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수도권에도 '눈'..출근길 빙판길 주의

박희원 2021. 3. 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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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전국적인 비와 눈 소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 3월에 때아닌 폭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강원 고성군에 37.3cm의 많은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강원 영동에 대설경보가, 그 밖의 강원과 경기 동부 지역, 경북 북동 산간 쪽으로 대설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 지역은 호우경보로 강화가 됐는데요.

일단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과 충북, 영남 동해안과 제주 산간 지역에 최고 80mm로 많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은 10~60mm 정도의 비가 오겠습니다.

밤사이에 비가 눈으로 바뀌는 지역이 늘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50cm 이상의 눈 폭탄이 예상되고요.

영서와 경북 북동 산간 지역은 최고 15cm, 경기와 경북 북부에도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1cm 안팎의 눈이 조금 쌓이겠습니다.

비와 눈은 내일 새벽에 중서부 지역부터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침에 내린 비와 눈이 얼어서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9도가량 떨어집니다.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예상되고 대구와 광주 3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2도에서 많게는 10도가량 떨어져 쌀쌀합니다.

서울 7도, 대구 8도, 광주 10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낮부터 반짝 추위가 풀리고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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