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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에 출발했는데 아직도.."

입력 2021. 03. 01. 20:07 수정 2021. 03. 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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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그러면 이 상황을 차량 안에서 직접 겪고 있을 시민 한 분을 화상으로 연결해보겠습니다.

장훈 씨 나와 계신가요?

◀ 시청자 ▶

맞습니다.

◀ 앵커 ▶

지금 죄송한데 현재 위치가 어디시죠?

◀ 시청자 ▶

지금 현재 서울-양양 고속도로 서울 방향 쪽 위에 있습니다.

◀ 앵커 ▶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원래 출발을 몇 시에 어디에서 출발을 하신 거죠?

◀ 시청자 ▶

제가 12시에 속초에서 서울 방향으로 출발을 했는데 지금 저 거의 반도 못 왔어요.

◀ 앵커 ▶

지금 인터뷰 때문에 차를 멈추신 겁니까?

아니면 차가 지금 멈춰 있는 겁니까?

◀ 시청자 ▶

지금 잠깐 갓길에 멈춰 있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까?

그러면 지금 12시에 출발을 하셨는데 지금 저녁 8시가 다 됐습니다.

얼마나 이동을 한 거예요, 지금?

지금 거리를 계산하실 수가 있나요?

◀ 시청자 ▶

지금 거리는 대략적으로 한 30km 정도.

◀ 앵커 ▶

20km요?

◀ 시청자 ▶

이동했는데.

◀ 앵커 ▶

8시간 동안요?

◀ 시청자 ▶

30km요.

네.

그중에 4시간은 휴게소에서 갇혀 있었어요.

◀ 앵커 ▶

휴게소에서 갇혀 있었다고요?

◀ 시청자 ▶

네.

◀ 앵커 ▶

무슨, 자세히 좀 상황을 설명해 주시죠.

◀ 시청자 ▶

운행을 하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휴게소를 잠깐 들렀는데 그 5분, 10분 사이에 차들이 워낙 많이 있어서, 그사이에 눈이 또 많이 내렸기 때문에 차가 제대로 통행이 어렵더라고요.

◀ 앵커 ▶

저희가 당시 화면을 보고 있는데요.

그냥 뭐 어떻게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이 됐겠네요.

◀ 시청자 ▶

거의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앞에 차들은 바퀴도 헛돌고.

그런 상황이었어요.

◀ 앵커 ▶

어쨌든 이게 눈 예보가 좀 있지 않았습니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건가요?

아니면 아예 전혀 예상을 못 했습니까?

◀ 시청자 ▶

눈은 모르고 비 예보는 있었는데 이렇게 폭설까지 내릴 거라고 상상은 못 했어요.

◀ 앵커 ▶

눈이 그러면 12시에 출발하셨을 때는 눈이 어느 정도 내리기 시작했죠?

◀ 시청자 ▶

쌓여 있는 정도, 계속 쌓여 있었어요.

◀ 앵커 ▶

그래서 뭔가 마음속으로 심상치 않다고 느끼셨나요?

어떻습니까?

◀ 시청자 ▶

계속 눈이 계속 쌓여 있었고 이 정도면 너무 많이 올 것 같다라고 판단을 해서 일찍 올라가려고 하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거의 한 시속 5km 정도.

◀ 앵커 ▶

지금 지나오신 길이나 주변 상황을 볼 때 가장 걱정스러운 상황은 어떤 겁니까?

◀ 시청자 ▶

아무래도 길이 미끄럽다 보니까 차들 통행이 많이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고 있고요.

지금 거의 차, 지금 제가 있는 곳이 2차선인데 1차선만 지금 통행을 하고 있어요.

2차선은 거의 제설이 안 되어 있는 상황.

◀ 앵커 ▶

제설이 지금 현재 상황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죠?

어떻습니까?

◀ 시청자 ▶

지금 간혹 제설 차량은 보이긴 하는데 워낙 폭설이 내리다 보니까 완벽하게 제설은 좀 불가능한 것 같아요.

◀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연결 감사드리고요.

모쪼록 안전하게, 안전하게 집까지 도착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전화 연결 감사드립니다.

◀ 시청자 ▶

감사합니다.

◀ 앵커 ▶

지금까지 양양고속도로에 계시는 시청자 장훈 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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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05497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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