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최원희 "피겨 선수때 점프하면 귀신 보여..발목도 돌아가"

하수정 2021. 3. 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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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최원희가 피겨 선수 시절 귀신이 보였던 일화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찐 보살이 된 피겨 스케이팅 선수 무속인 최원희가 출연했다.

최원희는 "지금 보살님들과 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 작년 10월 4일에 받았다"며 "내가 사실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다"고 밝혔다.

최원희는 지난 10년 동안 차세대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던 촉망받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으나,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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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무속인 최원희가 피겨 선수 시절 귀신이 보였던 일화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찐 보살이 된 피겨 스케이팅 선수 무속인 최원희가 출연했다.

최원희는 "지금 보살님들과 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 작년 10월 4일에 받았다"며 "내가 사실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다"고 밝혔다.

최원희는 지난 10년 동안 차세대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던 촉망받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으나,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

최원희는 "피겨 선수라고 하면 좋은 시선을 받았는데, (신내림을 받고) 지인들도 그날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 많은 분들이 오시는데, 달라진 삶에 괴리감이 느껴진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수근은 "운동하다가 그런 게 보였냐?"고 물었고, 최원희는 "점프를 들어갈 땐 안 보인다. 그런데 뛰면서 보면 귀신이 있더라. 그래서 점프를 실패한다. 뛸 때 귀신을 보고 놀라서 넘어졌다. 그땐 특히 남자, 여자, 아기까지 보였다. 몸풀기 러닝을 할 때도 체육관 지붕 위에 아기와 엄마가 앉아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시합 때는 오히려 발목이 돌아가거나,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바라봤는데 국대 선발전이 있으면 발목이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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