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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연결] 강원 산간 70cm↑ '기록적 폭설'..도로 정체 해소

조재근 기자 입력 2021. 03. 02. 06:27 수정 2021. 03. 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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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김상민 기자가 현장에서 전해준 화면을 보면 지금도 좀 눈이 오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눈은 지금 얼마나 더 많이 오고 있는지 그리고 도로 상황은 좀 어떤지 강릉 현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재근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저는 강릉시 홍제동에 나와 있습니다.

눈은 어제(1일) 낮부터 내리기 시작해서 밤새 그치지 않고 지금도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주차된 차량들 지붕에는 여전히 눈이 두껍게 쌓여 있고요, 도로에는 제설차들이 이른 새벽부터 수시로 다니며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미시령과 진부령 등 산간 지역에는 7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고 강릉과 속초 등 해안가에도 40cm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차들이 도로에 고립되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던 고속도로 상황은 다행히 좋아졌는데요.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새벽부터 정체가 풀려 양양분기점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와 하조대 구간에서 진입이 불가됐던 4개 나들목의 통행도 새벽 2시쯤부터 재개됐습니다.

어제 하루 눈길에서 3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도로공사 측은 폭설과 관련된 사고로 큰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고갯길인 한계령과 진부령, 미시령터널 구간은 여전히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오늘 오후까지 5~10cm의 눈이 더 내린 뒤 차차 갤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조재근 기자jkc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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