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파인애플 챌린지'로 중국에 맞서는 대만

김준상 아나운서 2021. 3. 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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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과 대만이 이번엔 '파인애플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이 검역 문제를 이유로 대만 파인애플 수입을 전면 중단하자

대만인들이 파인애플을 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파인애플 잔뜩 먹기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맞서고 있는 건데요.

이번 챌린지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지난달 27일, 한 파인애플 농장을 찾아 갓 딴 파인애플을 손에 들고 엄지를 치켜세운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많은 정치인과 국민들이 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파인애플 소비를 촉구하고 있는데요.

대만 파인애플의 전체 수출량 중 90% 이상이 중국으로 수출되는데 파인애플이 수확될 시기에 중국이 갑자기 수입 중단을 발표해, 대만에서는 이번 조치가 정치적인 목적의 '대만 괴롭히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106010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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