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4위와 2점 차' 에버튼 안첼로티, "유럽 대회에 가까워졌다"

이형주 기자 2021. 3. 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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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기뻐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에게 있어 좋은 성과를 낸 좋은 한 주였습니다. 팀 워크를 보여준 선수들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의 오늘 경기력은 좋았고 승리하기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 대회에 매우 가까워졌습니다. 4위 안으로 시즌을 마치는 것은 큰 소망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오늘처럼 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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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FC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기뻐했다. 

에버튼 FC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에버튼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사우스햄튼은 리그 9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에게 있어 좋은 성과를 낸 좋은 한 주였습니다. 팀 워크를 보여준 선수들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의 오늘 경기력은 좋았고 승리하기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어 투톱으로 활약한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히샬리송 데 안드라데를 칭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득점 장면에서 세컨볼을 따낸 뒤 히샬리송이 좋은 움직임을 보여 골이 됐습니다. 오늘 칼버트 르윈을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빠진 위치에 뒀는데 정말 잘 해줬다. 우리 팀은 다른 특성을 가진 환상적인 스트라이커를 2명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 막판으로 흐르게 되면, 펼쳐지는 상황은 언제나 똑같습니다. 상대 팀이 공을 우리 진영으로 욱여넣었고 우리는 이를 컨트롤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팀이 맞은 위기는 단 한 번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위기조차도 조던 픽포드 골키퍼가 잘 막아줬습니다"라고 말했다. 

에버튼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2점 차에 7위에 올랐다. 유럽 대회 진출 가능성이 커진 셈.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 대회에 매우 가까워졌습니다. 4위 안으로 시즌을 마치는 것은 큰 소망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오늘처럼 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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