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까지 영동 지방에 눈..낮부터 기온 '뚝'

최현미 입력 2021. 3. 2. 08:46 수정 2021. 3. 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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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0cm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영동지역은 오후까지 눈이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출근길 서울은 지금 흐리다고요?

[캐스터]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역은 눈비가 모두 그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추가적인 비 소식 없이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반면 눈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 영동 지역은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현재까지 영동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미시령에는 84.5cm, 진부령에도 72.1cm 등 많은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며 도로 곳곳이 마비됐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영동지역에는 5~10cm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출근길은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며 꽤 쌀쌀한데요,

낮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더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7도, 대구 8도 부산 9도 등 어제보다 2에서 많게는 9도가량 내려가겠고요,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금세 풀리겠고, 주 후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린 곳들도 많아 도로가 무척 미끄럽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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