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골' 이상민,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의 목표는 승격"

반진혁 기자 2021. 3. 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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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프로 데뷔골 소감을 전하면서 승격 의지를 불태웠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상민은 "서울 이랜드의 개막전 첫 승이라고 들었다. 전지 훈련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이 이번 경기에서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팀원들이 다 고생한 만큼 결과를 챙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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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상민이 프로 데뷔골 소감을 전하면서 승격 의지를 불태웠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서울 이랜드는 창단 처음으로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상민은 부산과의 경기에서 팀에 두 번째 득점을 안기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자신의 프로 데뷔골이었다.

이상민은 "서울 이랜드의 개막전 첫 승이라고 들었다. 전지 훈련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이 이번 경기에서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팀원들이 다 고생한 만큼 결과를 챙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기분이 조금 얼떨떨하다. 시즌 시작 전부터 결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인터뷰를 많이 했었는데, 시즌 개막전부터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믿음을 주시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같이 고생한 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데뷔골에 대한 소감도 잊지 않았다.

이날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지만, 몸 상태가 100%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좋은 상태는 아니다. 평소에도 관리를 잘하는 것이 숙명인 것 같다. 다음 경기를 위해서 관리를 잘 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개막전 첫 승리를 거뒀는데 이 기세를 끝까지 몰아서 저희로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목표는 당연히 승격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서울 이랜드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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