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텃밭'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정조준'

정대균 입력 2021. 3. 2.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5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이 출격 무대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임성재와는 좋은 기억이 있다.

이를 반영해 PGA투어 홈페이지가 우승자를 예측하는 파워랭킹에 임성재를 6위에 올려 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임성재(23·CJ대한통운)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5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이 출격 무대다. 임성재는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마스터스서 공동 2위에 입상한 이후 출전했던 7개 대회서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5위를 제외하곤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그래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것이 절실한 때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임성재와는 좋은 기억이 있다. 2019년에 공동 3위, 작년에는 3위에 입상했을 정도로 코스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이를 반영해 PGA투어 홈페이지가 우승자를 예측하는 파워랭킹에 임성재를 6위에 올려 놓았다.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대회 2연패에 나선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최근 상승세를 탄 조던 스피스(미국)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 외에 안병훈(30), 강성훈(34), 김시우(26), 이경훈(30·이상 CJ대한통운) 등이 출전, 시즌 2승 합작에 나선다. 이 대회는 하루 평균 4000∼50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