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운형문화재단, 20일 '오페라 버킷' 음악회 온라인 중계

김화평 기자 입력 2021. 3. 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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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클래식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오페라를 사랑하는 예술가·관객들을 위해 언택트 공연을 개최한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1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 음악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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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오페라 작품을 엄선해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세아이운형문화재단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클래식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오페라를 사랑하는 예술가·관객들을 위해 언택트 공연을 개최한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1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 음악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음악회는 오는 20일 저녁 7시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이 공연은 오페라를 사랑하고 후원했던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염원을 담은 여섯 번째 정기음악회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대중과 향유할 수 있는 오페라 작품을 엄선해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메세나(기업이 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분야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린다. 피가로의 결혼은 슬픔과 애환이 담긴 여타 작품들과 달리 등장인물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희망·화합·용서의 내용을 담고 있는 유쾌한 작품이다.

특히 모든 출연진을 국내 성악가로 구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예술계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김광현이 객원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국립오페라단 프로덕션 등 다수의 오페라로 호평을 받은 장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베이스 장세종과 소프라노 박하나가 각각 피가로와 수잔나 역을 연기한다. 아울러 국내 대표 성악가인 바리톤 강형규, 소프라노 홍주영,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소프라노 라하영 등이 함께한다.

음악회를 관람하려면 네이버TV와 유튜브에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음악회'를 검색하면 된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과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들을 위해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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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평 기자 khp04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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