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법 통과후 부산은.. 박형준 우세는 여전, 민주 지지율은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권 주도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국민의힘이 여전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일 발표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일제히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는 등 여권의 총력전에도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가덕도에서 열리는 부산시장 선출 경선대회 참석차 닷새 만에 부산을 다시 방문하는 등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권 주도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국민의힘이 여전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일 발표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일제히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는 등 여권의 총력전에도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정당 지지율 격차는 줄어드는 추세다.
부산일보와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민주당 예비후보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가상 양자대결 3차 조사에서 박 교수는 47.6%의 지지를 받아 29.9%에 그친 김 전 장관을 17.7%포인트 앞섰다.
국제신문의 의뢰로 리서치뷰가 지난달 27∼28일 실시한 가상 양자대결 3차 조사에서도 박 교수가 47.4%로 김 전 장관(34.6%)을 12.8%포인트 앞섰다. 2차 조사(2월 11∼12일)의 12.0%포인트보다 소폭 벌어진 수치다. 부산일보 2차 조사에선 국민의힘 38.6%, 민주당 25.9%(12.7%포인트 차이)였지만, 3차 조사에선 국민의힘 33.7%, 민주당 28.9%(4.8%포인트 차이)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가덕도에서 열리는 부산시장 선출 경선대회 참석차 닷새 만에 부산을 다시 방문하는 등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몰래 임신한 사기꾼” 출산 앞둔 직원 쫓아낸 병원장
- 김종인 “국힘, ‘기호 2번 안철수’ 아니면 선거운동 불가”
- 프로배구 쌍둥이 학폭 추가 폭로…“당시 감독, 모르신다고요?”
- 승합차에 치여 넘어진 60대, 마주 오던 소방차에 깔려 숨져
- 김하성, MLB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두 경기 만에 손맛
- LH직원, 신도시 ‘100억대 땅투기’ 의혹
- 윤석열 “검찰 수사권 박탈은 헌법 정신의 파괴”
- “야권 후보단일화 대결…安, 나경원·오세훈에 모두 우세”
- 주호영 “선거 때 10만원만 나눠줘도 구속… 20조 돌려도 괜찮나”
- ‘펜트하우스’ 최예빈 ‘학폭’ 논란…소속사 “사실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