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첫 회 19금 파격 편성..치명적 스릴러 예고

유지훈 2021. 3.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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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가 강렬한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다.

tvN은 2일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인 프레데터라는 캐릭터를 보다 설득력 있게 설명하기 위해 3일 첫 회를 19세 이상 시청 등급으로 편성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더욱 현실감 있는 화면을 표현, 장르물의 특성을 살리고 작품의 완성도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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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희준 경수진 박주현(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주연의 '마우스'가 첫 회 19세 이상 시청 등급이라는 강수를 뒀다. /tvN 제공

제작진이 꼽은 관전 포인트 셋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마우스'가 강렬한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다.

tvN은 2일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인 프레데터라는 캐릭터를 보다 설득력 있게 설명하기 위해 3일 첫 회를 19세 이상 시청 등급으로 편성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더욱 현실감 있는 화면을 표현, 장르물의 특성을 살리고 작품의 완성도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작품은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프레데터를 추격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19세 시청등급 편성 소식과 함께 첫방송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화려한 영상미, 촘촘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 등이다.

최준배 감독 표 감각적 스릴러

'마우스'는 MBC '이리와 안아줘'에서 특유의 미장센과 연출력을 보여줬던 최준배의 신작이다. 그는 그간 쌓아온 연출 내공을 '마우스'로 아낌없이 풀어내겠다는 포부다. 첫 방송에 앞서 화려한 영상미의 5종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본방송을 통해서는 어떤 볼거리를 펼쳐낼지 관심이 쏠린다.

허를 찌르는 상상력과 반전

'마우스'는 정바름과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라 불리는 '프레데터'를 쫓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두 사람은 매회 드러난 단서들을 갖고 사건을 추리해 나가며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제작진은 "허를 찌르는 상상력을 브라운관에 실감 나게 구현해 낸 최란 작가의 치밀한 스토리 라인이 보는 이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기력 폭발, 환상적 케미

가수, 예능인, 배우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온 이승기와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의 이희준은 프레데터를 쫓게 되며 폭발적인 케미를 발휘한다. 여기에 강렬한 연기력으로 상승세를 탄 박주현과 독보적인 분위기의 경수진도 합류, 특유의 캐릭터 해석력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마우스'는 최란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최준배 감독이 빚어낸 빼어난 영상미, 작품에 열성을 다하고 있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이 어우러진다. tvN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분위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 '마우스'의 첫 방송을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마우스'는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tissue_hoo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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