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정다은, 죽음 맞이..'애틋 로맨스'에 시청자 '애절' 

원세나 2021. 3. 2.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다은이 끝내 김성오 품에서 죽음을 맞았다.

휴먼테크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이손(김성오 분)은 유나(정다은 분)의 방에 몰래 찾아가 하루빨리 별장에서 도망치라고 경고했지만, 유나는 오히려 이손에게 "같이 가요. 같이 도망가면 되잖아. 팔 하나 버리고 나랑 같이 살면 되잖아"라고 함께 도망치기를 원했다.

정다은은 휴먼테크의 연구 자료를 훔친 순간부터 죽음 직전까지 오로지 김성오를 지키기 위해 홀로 외롭게 싸우는 가슴 절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월화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속 정다은이 김래원과 대적해 죽음을 맞이했다. /방송화면 캡처

폭주한 김래원에 대적, 결국 김성오 품에서 죽음 맞이

[더팩트|원세나 기자] 정다은이 끝내 김성오 품에서 죽음을 맞았다. 폭주한 김래원에게 맞서 싸웠지만 결국 강렬한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렀다.

1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이하 루카)'(극본 천성일 연출 김홍선)에서 유나(정다은 분)는 구름(이다희 분)과 자신의 아기 모두를 잃을 상황에 절망에 빠져 폭주한 지오(김래원 분)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쳤다.

휴먼테크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이손(김성오 분)은 유나(정다은 분)의 방에 몰래 찾아가 하루빨리 별장에서 도망치라고 경고했지만, 유나는 오히려 이손에게 "같이 가요. 같이 도망가면 되잖아. 팔 하나 버리고 나랑 같이 살면 되잖아"라고 함께 도망치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손은 끝까지 유나를 거절했고 결국 별장을 떠나지 못한 유나는 구름을 찾기 위해 별장으로 들어온 지오와 대적했다. 유나는 지오의 맹렬한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고 뒤늦게 유나를 발견한 이손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정다은은 휴먼테크의 연구 자료를 훔친 순간부터 죽음 직전까지 오로지 김성오를 지키기 위해 홀로 외롭게 싸우는 가슴 절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무엇보다 강렬한 비주얼만큼이나 다이내믹한 액션은 대중에게 정다은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정다은은 앞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와 '공수도'(감독 채여준)에서도 수준급의 액션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정다은은 김성오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연기력을 드러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tvN '루카 : 더 비기닝'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