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넘으면 할인" 타다, 도착 시간 보장 '바로대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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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대리는 15분 내 출발지에 도착하는 '바로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타다는 '바로대리'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년 VCNC 최고운영책임자는 "'바로대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드라이버들 수익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타다 만의 차별화된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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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내 도착 보장하는 '바로대리' 서비스 강남구·서초구서 시작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타다 대리는 15분 내 출발지에 도착하는 '바로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바로대리'는 우선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에 한해 시범 서비스로 운영된다. 오후 7시부터 오전 3시 이전까지의 호출에 적용되며 도착지는 서울 전역이다. '바로대리' 이용 가능 지역에서는 '타다 대리 부르기' 메뉴 상단에 바로대리 아이콘이 표시된다. '바로대리' 호출은 자동으로 적용되며, 일반 호출과 마찬가지로 경유지 제한은 없다.
호출 후 15분이 초과할 경우 최대 100% 할인 쿠폰으로 보상한다. 15분 초과 30분 이내 드라이버가 도착할 경우 30% 할인 쿠폰이 보상으로 지급되며, 30분이 초과할 경우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한 10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해 타다가 자차를 보유한 서울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2%(중복응답)가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 '호출 수락 및 대리기사 도착 지연'을 1위로 꼽았다. 타다는 '바로대리'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바로대리' 호출을 수락하고 예상 시간 내 출발지에 도착하는 드라이버에게는 건당 1만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추가 지급한다. '바로대리' 호출은 핸들모아 앱 '콜 리스트'에서 별도 아이콘과 함께 표시된다. 드라이버의 도착 지연에 따른 보상은 전적으로 타다가 부담한다.
김기년 VCNC 최고운영책임자는 "'바로대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드라이버들 수익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타다 만의 차별화된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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