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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트코인 '채굴' 금지..2017년 거래 금지 이어 강경 조치

강성웅 입력 2021. 03. 02. 12:45 수정 2021. 03. 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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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 화폐의 발행과 거래를 금지한 데 이어, 채굴까지도 원천적으로 금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경제 전문 매체 '차이롄서'는 네이멍구 자치구 당국이 최근 지역 내 이른바 가상 화폐 '채굴장'을 다음 달 말까지 전면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앞서 지난 2017년 가상 화폐의 신규 발행과 거래를 원천 금지한 상태여서, 일부 지역에서 채굴을 금지한 이번 조치도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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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 화폐의 발행과 거래를 금지한 데 이어, 채굴까지도 원천적으로 금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경제 전문 매체 '차이롄서'는 네이멍구 자치구 당국이 최근 지역 내 이른바 가상 화폐 '채굴장'을 다음 달 말까지 전면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차이롄서는 네이멍구자치구의 가상화폐 채굴장 폐쇄 조치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것이라는 게 당국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상 화폐는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해 복잡한 연산을 수행한 대가로 확보하는 것이며, 가상 화폐의 '채굴'로 불리는 이 과정에서 많은 전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전기료가 비교적 싼 네이멍구 자치구를 비롯한 중국 서북부 지역에 가상 화폐 채굴 업체들이 몰리면서, 이 지역에서 전 세계 가상화폐의 70%가 채굴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차이롄서는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앞서 지난 2017년 가상 화폐의 신규 발행과 거래를 원천 금지한 상태여서, 일부 지역에서 채굴을 금지한 이번 조치도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민간 주도의 가상 화폐가 당국의 화폐 관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직접 이른바 '디지털 위안화'를 발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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