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악화 대응 1차 추경,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 1327억 증액

김현아 2021. 3. 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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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 대응을 위해 마련한 1차 추경안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개 사업에서 1327억원이 증액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지능정보산업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식베이스 구축 사업으로 이번에 975억원이 증액됐고, 다부처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바이오연구데이터활용기반 조성)에도 150억원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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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차 추경안 편성 내용
데이터 일자리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 대응을 위해 마련한 1차 추경안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개 사업에서 1327억원이 증액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지능정보산업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식베이스 구축 사업으로 이번에 975억원이 증액됐고, 다부처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바이오연구데이터활용기반 조성)에도 150억원이 증액됐다.

두 사업은 모두 데이터 일자리 구축 사업이다. 디지털 경쟁력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확대 구축·개방하고,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전문강사 및 컨설턴트 등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데 186억원이, ICT스타트업 대상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여 성공률을 높이는 사업(혁신기술기반 벤처성장 지원)에 16억원이 증액됐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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