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청백전 12실점, 홍원기 감독 "투수들 제구 아쉬웠다" [고척 S트리밍]

박승환 기자 2021. 3. 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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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시즌 첫 자체 청백전을 실시했다.

첫 청백전을 지켜본 홍원기 감독은 "타자들이 준비가 잘된 것 같다. 타구 속도도 좋았고, 방망이 중심에 잘 맞췄다. 반면 투수들은 전체적으로 제구가 아쉬웠다. 이승호가 1회에 흔들렸는데, 2회에는 경기를 잘 풀어가는 모습이 좋았었다. 하지만 시즌을 준비하는 첫 청백전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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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타자들 준비 잘 됐지만, 투수들은 제구 아쉬웠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시즌 첫 자체 청백전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는 4이닝으로 치러졌고, 홈팀과 원정팀은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타선과 투수진의 활약은 대조적이었다. 타격에서는 김웅빈이 1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김시앙이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고, 4이닝 동안 총 15개의 안타를 뽑아냈다.

반면 투수의 경우 선발 후보인 이승호가 2이닝 동안 4피안타 4실점(3자책), 조영건이 1⅔이닝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또한 김동혁이 1⅔이닝 2실점, 김재웅이 1이닝 2실점을 마크했다.

첫 청백전을 지켜본 홍원기 감독은 "타자들이 준비가 잘된 것 같다. 타구 속도도 좋았고, 방망이 중심에 잘 맞췄다. 반면 투수들은 전체적으로 제구가 아쉬웠다. 이승호가 1회에 흔들렸는데, 2회에는 경기를 잘 풀어가는 모습이 좋았었다. 하지만 시즌을 준비하는 첫 청백전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 감독이 가장 인상 깊게 지켜본 타자는 신인 김휘집이었다. 특히 1회 실책 이후 타석에서의 침착함을 칭찬했다. 홍 감독은 "김휘집이 1회에 실책을 한 뒤 신인이다 보니 위축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타석에서 흔들리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방망이 중심에 공을 맞추는 모습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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