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원정 앞두고 쓰러진 사자.. 허벅지 다친 즐라탄, 맨유전 출전 어렵다

안경달 기자 입력 2021. 3. 2. 14:30 수정 2021. 3. 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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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체스터 귀환전'이 무산됐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일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AS로마와의 경기(2-1 승)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1분 다리 쪽에 고통을 호소하며 하파엘 레앙과 교체됐다.

더불어 12일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경기 출전도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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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다음주 예정된 맨체스터 복귀전을 치르기 어려워졌다. /사진=로이터
AC밀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체스터 귀환전'이 무산됐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일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AS로마와의 경기(2-1 승)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1분 다리 쪽에 고통을 호소하며 하파엘 레앙과 교체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정밀 검사에서 허벅지 부상이 발견됐다. 회복까지는 최소 10일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브라히모비치는 각각 오는 4일과 7일 열리는 우디네세, 베로나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더불어 12일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경기 출전도 어려워졌다.

지난 2016년 맨유에 입단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2018년 3월 LA 갤럭시(미국)로 떠날 때까지 53경기를 뛰며 29골을 터트렸다.

그는 LA에서 다시 2년여를 보낸 뒤 지난해 1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밀란에 입단했다. 밀란에서 두시즌 연속 리그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39세의 나이를 잊게 하는 명품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여전한 기량 속 맨체스터 복귀전에 기대가 모였지만 부상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밀란과 맨유는 오는 12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UEL 16강 1차전을 치른다. 다만 최근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경기가 제3국에서 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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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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