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아들 민이 위해 단독주택.. 이사 첫날 집 다 태울 뻔"('Oh!윤아TV')

임혜영 2021. 3. 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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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새로운 스위트홈을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오윤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랜선 집들이 바람이 솔솔 부는 오윤아의 전원주택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오윤아는 최근 경기도 광주로 이사한 사실을 전하며 "아이 때문에 오게 됐다. 아담하고 군더더기 없는 집이라 마음에 들었다. 경치가 너무 좋다. 뷰가 너무 아름답다. 다행히 민이가 너무 좋아해줘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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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배우 오윤아가 새로운 스위트홈을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오윤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랜선 집들이 바람이 솔솔 부는 오윤아의 전원주택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오윤아는 최근 경기도 광주로 이사한 사실을 전하며 “아이 때문에 오게 됐다. 아담하고 군더더기 없는 집이라 마음에 들었다. 경치가 너무 좋다. 뷰가 너무 아름답다. 다행히 민이가 너무 좋아해줘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윤아는 본격적으로 랜선 집들이를 시작했으며, “이 집에 반한 이유 세 가지가 있다. 적당한 1층 공간. 넓은 마당과 정원. 에탄올 난로다”라고 집의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에탄올 난로를 잘못 사용해서 집을 태울 뻔한 일화를 전하며 “카펫까지 탔다. 민이가 불 있을 때 뭐라도 넣으면 큰일 나는 거다. 그걸 생각을 못 해서 지금은 아예 막아놨다”라며 깜짝 놀랐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 탁 트인 마당을 보며 “여름에 집을 봤는데 너무 시원했다. 민이가 너무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이며 집을 고를 때 아들에게 중점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사 오기 전 쓰던 가구들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전한 오윤아는 주방 아일랜드 식탁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으며, “어차피 민이가 다 부수기 때문에 다시 사도 소용이 없다. 소파도 산 지 얼마 안 됐는데 민이가 굴러서 한 이십 년 쓴 것처럼 보인다”라고 웃픈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Oh!윤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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