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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출근' 김구라X박선영X광희, 파일럿→정규 편성..장수 관찰 예능 탄생할까[종합]

박판석 입력 2021. 03. 02. 15:06 수정 2021. 03. 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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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OSEN=박판석 기자]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아무튼 출근'이 직장인들의 브이로그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까.

2일 오후 중계 된 MBC '아무튼 출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김구라, 박선영, 광희, 정다히 PD, 정겨운 PD가 출연했다.

정다히 PD와 정겨운 PD는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 편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정다히 PD는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셔서 끝나고 나서도 정규 편성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보람차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직업의 형태는 다르지만 어디론가 출근을 한다. 직장에서 기쁠때도 있고 일하러 가기 싫은 날도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공감을 얻었다. 실험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브이로그라는 것을 가져와서 저희 식으로 다듬었던 것이 통했다고 생각한다"고 정규편성의 이유를 밝혔다.

파일럿과 달리 정규 프로그램에서는 보다 다양한 직업의 소유자들이 등장한다. 정겨운 PD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스타트업 개발자라든지 아니면 일상에서 만나는 소방수나 기관사 등도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박선영과 광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구라는 "박선영과는 호흡을 맞춰와서 잘 맞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다. 광희는 혼자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 철들어서 재미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노력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본다. 얼마 전 방송에서 여유가 있어져서 깜짝 놀랐다. 힘을 실을 사람이 마땅치 않다"고 털어놨다.

MBC 제공

박선영 역시 "셋의 케미가 만나기 전에는 그려지지 않았다. 포스터 촬영에서 만났는데, 처음 만났는데 편했다. 서로 보완하면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광희는 11년차 예능인으로서 김구라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광희는 "토크프로그램에 나와서 김구라와 티키타카를 할 때, 전율을 느낀다. '라디오스타'를 갈 때마다 멘트를 던졌을 때, 이렇게 받는 어른은 없었다. 아주 유니크하게 받는다. 이 프로그램으로 만나게 되서 너무 좋다"고 했다. 

정다히 PD는 김구라와 박선영과 광희의 밸런스를 따져서 캐스팅 했다. 정 PD는 "김구라는 연예계에서 부장급이며, 따듯한 격려를 많이 해준다. 따듯한 라떼를 생각한다. 박선영은 직장생활을 했기 때문에 일반인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다. 탑 아나운서 였으니까 그에 따른 커리어에 고민이 있었다. 수많은 사람을 인터뷰한 경험에 따라서 좋은 리스너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광희는 요즘 회사원을 생각하고 캐스팅해서 따듯한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MBC 제공

김구라는 향토 기업과 지방에서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김구라는 "호반건설이나 금호 등 지방에서 라이징 하는 기업들을 다니는 직장인들의 삶이 어떨지 궁금한 점이 있다"고 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아무튼 출근' 파일럿과 정규 편성을 통해 위로와 위안과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저 사람도 저렇게 사는구나 굉장한 위로와 위안과 용기를 얻었다. 나랑 다르지 않고 내가 하는 고민을 저 사람이 느끼는 구나. 고민을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기성 세대로서 젊은 세대에 많이 공가했다. 김구라는 "기성세대로서 직업군이 많지 않았다. 요즘은 혼란스러운 시대다. 저와는 다르고 생각해서 젊은 친구들과 벽도 느껴졌다. 보니까. 디테일에서 차이만 있지 다르지 않다. 눈치 보는건 배려라고 생각한다. 인간적인 본질을 보려고 노력했다. 디바이스가 발전해서 업무강도가 우리 때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젊은 친구들이 애쓴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광희는 김구라와 박선영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광희는 "본인 일만 잘하면 어떤 상사도 괴롭히 하지 않는다. 칭찬과 배려를 많이 해준다. 편안하게 둔다. 오히려 신경을 안쓰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정다히 PD는 일반인 출연자들을 선정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밝혔다. 정 PD는 "자신의 직업에 진정성을 가지고 일하는 분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 유명하지만 그 내막에 애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모시려고 했다"고 말했다.

MBC 제공

'아무튼 출근'에는 '하트시그널'의 천인우, 남형도 기자 등의 출연자들이 출연한다. 정다히 PD는 "천인우를 볼 때, 멋진 모습을 예상하고 갔는데, 고민도 많고 귀여운 매력도 있다. 반전 매력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정겨운 PD는 "남형도 기자의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 기사에 미처 담지 못한 고민들. 공감 포인트도 있을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김구라는 '아무튼 출근'을 자기 PR의 장으로 활용하라고 권했다. 김구라는 "경쟁력이 자기 자신을 알리는 것이다. 미화해서 알리는 것은 다 한다. 진정성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사는 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 연락을 했는데 다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추천했다.

김구라와 박선영과 광희는 '아무튼 출근'이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를 원했다. 광희는 "전역 이후에 MBC 예능 시상식에 시상만하고 돌아갔다. 이 프로그램이 잘 되서 연말 시상식에 앉아있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구라는 마지막으로 '아무튼 출근'을 통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구라는 "제가 갱년기라고 힘들다고 많이 떠들고 다녔다. 어떤 의사보다 도움이 됐던 것은 비슷한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얻으면서 도움을 얻었다.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하시고, 제가 조언도 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마무리를 했다. 

'아무튼 출근'은 오늘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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