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챔스 16강 2차전도 출전 어렵다..메시와 맞대결 무산

강동훈 2021. 3. 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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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핵심 네이마르가 부상 여파로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도 출전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엥'은 1일(현지시간) "네이마르는 주중 보르도전과 주말에 열리는 브레스트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다음 경기인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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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의 핵심 네이마르가 부상 여파로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도 출전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연스레 메시와의 맞대결은 무산될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엥'은 1일(현지시간) "네이마르는 주중 보르도전과 주말에 열리는 브레스트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다음 경기인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메시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지만, 교체로도 출전하기 어려워 보인다. 최근 그는 개인 훈련은 시작했으나 팀 훈련에 합류하기까지는 1주일이 더 걸릴 것이다. 네이마르의 복귀는 오는 14일에 펼쳐지는 낭트와의 맞대결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11일 SM 캉과의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다. 당시 그는 상대의 연이은 거친 파울에 집중 견제를 받았고, 결국 내전근에 문제가 생겼다. 이에 6일 뒤에 열렸던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결장했다.

부상 복귀까지는 약 4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자연스레 네이마르는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컸고, 축구 팬들이 기대했던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도 성사가 유력했다.

하지만 여전히 네이마르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최근 개인 훈련을 가볍게 소화하고 있지만, 팀 훈련에는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현지 언론에서는 네이마르가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메시와의 맞대결도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그나마 파리 생제르맹 입장에서 다행인 부분은 앞서 1차전에서 음바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4-1로 대파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는 점이다. 2차전에서 3골 이상만 내주지 않으면 8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더욱이나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파리 생제르맹은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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