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억원' 도허티 이적의 승자는 슈퍼에이전트, 수수료만 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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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맷 도허티를 영입하면서 슈퍼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에게 600만 유로(약 80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도허티 영입에 사용한 1600만 유로(약 215억원) 중 600만 유로가 멘데스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울버햄튼에 지불한 순수 이적료는 1000만 유로이며 600만 유로는 이적을 완료한 대가로 멘데스에게 준 숨겨진 수수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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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맷 도허티를 영입하면서 슈퍼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에게 600만 유로(약 80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도허티 영입에 사용한 1600만 유로(약 215억원) 중 600만 유로가 멘데스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울버햄튼에 지불한 순수 이적료는 1000만 유로이며 600만 유로는 이적을 완료한 대가로 멘데스에게 준 숨겨진 수수료였다.
멘데스는 미노 라이올라와 함께 축구계를 대표하는 슈퍼 에이전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고객으로 둔 그는 조제 모리뉴, 누노 에스피리토 산투 등 유명 지도자의 일도 도맡아 처리한다. 도허티의 이적은 세 당사자 모두 멘데스가 대표하면서 두둑한 수수료를 챙길 수 있었다.
그는 이번 시즌이 열리기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적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도허티 외에도 후벤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디오고 조타(리버풀), 넬송 세메두, 파비오 실바(이상 울버햄튼) 등을 이적시켜 최소 2000만 유로(약 269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도허티는 주전 경쟁서 애를 먹고 있다. 모든 대회서 22경기를 뛰고 있지만 정작 리그 선발 출전은 9번에 불과하다. 도움도 3개에 그쳐 이적 첫해 승자는 아무래도 토트넘과 도허티보다 멘데스로 기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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