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첫 안타에 만점수비.."원활하게 적응하는 중"

서봉국 입력 2021. 3. 2.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시범경기 두 게임 만에 첫 안타를 치면서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구단 SNS에 김하성의 첫 안타를 올리며 축하했고, 팅글러 감독도 앞서 첫 경기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김하성의 배팅을 칭찬했습니다.

[제이스 팅글러 / 샌디에이고 감독 : 첫 경기 두 번째 타석 때도 중견수 쪽 큰 타구를 날렸습니다. 김하성은 전혀 긴장하지 않더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시범경기 두 게임 만에 첫 안타를 치면서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양현종은 깜짝 생일 축하를 받았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소식, 서봉국 기자입니다.

[기자]

4회초 원아웃 1루, 유격수로 출장한 김하성이 깔끔하게 병살 수비를 성공합니다.

[중계캐스터 : 이닝을 마치는 더블플레이입니다. 김하성이 잘 처리하네요.]

이어진 4회 말 공격 때는 깨끗한 좌전안타로 미국 무대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캐스터 : 기대한 대로 첫 안타가 빨리 나왔네요. 앞선 타석에서도 타격감이 아주 좋아 보였거든요.]

샌디에이고 구단은 구단 SNS에 김하성의 첫 안타를 올리며 축하했고, 팅글러 감독도 앞서 첫 경기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김하성의 배팅을 칭찬했습니다.

[제이스 팅글러 / 샌디에이고 감독 : 첫 경기 두 번째 타석 때도 중견수 쪽 큰 타구를 날렸습니다. 김하성은 전혀 긴장하지 않더군요.]

MLB 닷컴도 김하성이 빅리그 강속구 투수들을 상대로 아직은 이르지만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고, 야후스포츠는 '20홈런 20도루' 맹활약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뽑힐 지 모른다고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텍사스 양현종은 생일을 챙겨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텍사스는 하루 전 3월 1일이 양현종의 생일이라며 구단 게시판에 올렸고, 깜짝 축하를 받은 양현종도 SNS에 새 동료들이 정말 멋지다며 화답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양현종은 앞서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시범경기 등판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