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전주원 호', 7월 26일 스페인과 도쿄올림픽 첫 경기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전주원 호'의 도쿄올림픽 첫 상대가 스페인으로 결정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올림픽 농구 경기 일정을 보면 우리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 26일 오전 10시 스페인과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벌입니다.

이어 7월 29일 오전 10시 캐나다, 8월 1일 오후 9시 세르비아를 차례로 상대합니다.

도쿄올림픽 남녀 농구 경기는 모두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고, 남자부 경기는 하루 먼저인 7월 25일 시작합니다.

12개 본선 출전국이 4개국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하고, 각 조 3위 팀들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개국이 추가로 합류합니다.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전주원 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리그 종료 이후 소집돼 올림픽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