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외국어영화상 수상, 축구경기서 이긴 기분"

박혜원 기자 입력 2021. 3. 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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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과 한예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은 2일 영화 '미나리'의 한국 배급사 판씨네마를 통해 "우리 '미나리' 팀이 축구경기에서 이긴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미나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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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가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가운데 윤여정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주) 판씨네마 제공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과 한예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은 2일 영화 '미나리'의 한국 배급사 판씨네마를 통해 "우리 '미나리' 팀이 축구경기에서 이긴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이삭 감독이 우리의 주장이었고 너무 멋있는 주장이었다. 이 주장과 다시 한번 시합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 나이에"라며 정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리도 "함께 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미나리' 수상이 많은 분께 좋은 자극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 말씀처럼 저 또한 마음의 언어로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미나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개봉을 하루 앞둔 2일 미나리는 현재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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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su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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