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학생 279명 풀려나

김덕훈 입력 2021. 3. 2. 17:21 수정 2021. 3. 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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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북서부 잠파라주에서 무장 괴한들에 의해 지난달 26일 납치됐던 여학생 279명이 풀려났습니다.

벨로 마타왈레 잠파라 주지사는 현지시간 2일 트위터에 "장게베 관립 중등 여학교 학생 279명이 풀려났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신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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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북서부 잠파라주에서 무장 괴한들에 의해 지난달 26일 납치됐던 여학생 279명이 풀려났습니다.

벨로 마타왈레 잠파라 주지사는 현지시간 2일 트위터에 "장게베 관립 중등 여학교 학생 279명이 풀려났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신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학생 317명이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재가 파악되지 않던 학생 중 일부는 괴한들이 학교를 습격할 당시 수풀 속에 몸을 숨겼다가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최근 서부 니제르주에서도 갱단이 학교를 습격해 42명을 납치하는 등 최근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장 갱단이 학생들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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