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군총장 "최대한 지원"..KF-X 출고 앞두고 KAI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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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2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내달 출고를 앞둔 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 최종조립 현황을 점검했다.
공군은 이 총장의 KAI 방문에 대해 "국내기술로 개발중인 KF-X 시제기 최종조립 현장과 출고 준비 계획을 확인하고, KF-X 운용 주체와 개발 주체 간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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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늘 우리가 만든 비행기로 지켜야"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2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내달 출고를 앞둔 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 최종조립 현황을 점검했다.
공군은 이 총장의 KAI 방문에 대해 “국내기술로 개발중인 KF-X 시제기 최종조립 현장과 출고 준비 계획을 확인하고, KF-X 운용 주체와 개발 주체 간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먼저 KF-X 개발센터를 찾아 체계개발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개발에 매진해 온 KAI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또 시제기 출고 이후 예정된 공군과의 비행시험 과정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긴밀한 협업을 당부했다.
이 총장은 이어 KAI 고정익동 제작현장을 찾아 KF-X 시제기를 직접 살펴보고 출고 계획을 점검했다.
이 총장은 “공군 창군의 주역이신 최용덕 장군의 ‘우리의 하늘을 우리 손으로 만든 비행기로 지켜야 한다’는 뜻을 받들어 공군은 KF-X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KAI도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성공적으로 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한 KF-X은 내달 출고식을 통해 국민들 앞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후 1년 간 지상시험과 내년부터 약 4년 간 비행시험 뒤 개발을 완료하고 전력화할 예정이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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