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4명..등교 시작 방역당국 '초긴장'

이호연 2021. 3. 2.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44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00명 후반에서 400명 초반대를 기록하다 소폭 감소중이다.

이날 신규확진 344명은 지역발생이 319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흘 연속 300명대, 삼일절 연휴 영향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읭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내 무균 작업대(클린벤치)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44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1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 327명이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00명 후반에서 400명 초반대를 기록하다 소폭 감소중이다. 다만 이같은 확산세 감소는 전날까지 이어진 3·1절 사흘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신규확진 344명은 지역발생이 319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41명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7명, 대구 12명, 전북 9명, 전남 7명, 세종·충북·제주 각 5명, 광주·충남·경북 각 4명, 경남 3명, 강원 2명, 대전 1명 등 총 7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606명이 됐다.


정부는 이날부터 새학기 등교 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방역대책을 강화중이다.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하는 등 학사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이달 14일까지 연장됐다.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