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관계사 CEO 후보 선정 마무리

배옥진 입력 2021. 3. 2. 18:36 수정 2021. 3. 3.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일 개최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벤처스, 핀크 등 총 6개 관계사 최고경영책임자(CEO) 후보 심의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임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에는 강동훈 전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신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후보에는 박근영 현 하나은행 ICT그룹장 전무를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일 개최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벤처스, 핀크 등 총 6개 관계사 최고경영책임자(CEO) 후보 심의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관계사 CEO 후보 선정을 마무리했다.

신임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에는 강동훈 전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신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후보에는 박근영 현 하나은행 ICT그룹장 전무를 선정했다.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대표이사 사장 후보 (사진=하나금융)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와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후보는 각사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2년 임기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강동훈 후보는 1961년생으로 1988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외환은행 인사부 여신교육 담당 교수, 준법감시인 상무,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전무를 역임했다. 은행 준법감시인으로서 사업 전반에 대한 법률과 전략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회사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사장 후보 (사진=하나금융)

박근영 후보는 1963년생으로 1991년 하나은행 전산부에 입행해 현재까지 20여년간 IT관련 부서에서 근무해온 IT 전문가다. 2016년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의 전산통합 실무를 담당했다. 탁월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그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담당하는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후보로 선정됐다.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김동환 하나벤쳐스 사장, 권영탁 핀크 사장은 연임 후보로 선정돼 각각 1년씩 임기가 연장될 예정이다.

각 사 CEO 후보는 이달 개최하는 각사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마무리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