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망하고, 팔리고..인천 농구팀의 기구한 역사
이진석 입력 2021. 3. 2. 18:39
남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입찰 방식으로 팀을 인수할 기업을 찾고 있는 전자랜드 농구단.
오늘(2일) 오후 4시에 입찰이 마감됐지만, KBL이 당분간 입찰 결과를 발표하지 않기로 하면서 인천을 연고로 한 농구팀이 존속할 수 있을지, 새 운영주체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농구가 출범한 1997년 '대우증권 제우스'로 리그에 뛰어든 인천 연고 농구팀은 가장 기구한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신세기 통신에 팔린 것을 시작으로 다시 SK와 전자랜드까지 이어지며 모기업이 여러 차례 바뀌었습니다.
'인생을 걸고' 마지막 시즌을 치르고 있는 전자랜드 농구단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기구한 역사를 영상으로 되돌아봤습니다.
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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