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4월12일 미복귀 전역 "성실한 배우 되겠다"[공식]

조연경 2021. 3. 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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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윤이 병장만기 전역한다.

오승윤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2일 “지난 2019년 입대한 오승윤이 4월 12일 전역 예정이다"며 군복을 입고 경례하는 오승윤의 사진을 공개했다.

강원도에서 복무 중이던 오승윤은 현재 말년 휴가 중으로, 국방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4월 12일 병장만기 전역하게 됐다.

1996년 MBC ‘자반고등어’로 만 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오승윤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로 진학해 성인이 된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여인천하' 복성군을 비롯해 '막돼먹은 영애씨', '저 하늘에 태양이', '강덕순 애정 변천사' 등에 출연했고, 최근작인 ‘황후의 품격’에서는 히든 캐릭터인 황태제 이윤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와 '명동로망스'에서도 활약했다.

오승윤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역 후 더욱 성실한 마음으로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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