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노래방 500만 원 지원..일자리 27만개 만든다
【 앵커멘트 】 구체적인 지원 액수 궁금하시죠. 최대 5단계로 나눠 액수를 100만 원씩 차등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헬스장이나 노래방은 최대 금액인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영업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 유형은 크게 5가지로 나뉩니다.
집합금지 업종의 경우 2개 유형으로 나눠 금지 기간이 가장 길었던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 11개 업종은 500만 원을 받습니다.
금지 기간이 이보다 짧았던 학원과 겨울스포츠시설 2개 업종은 4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식당과 카페, 숙박업 등 집합제한 조치가 적용된 10개 업종은 300만 원을,
또 일반 업종은 피해 정도에 따라 두 구간으로 나눠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명이 여러 개 사업체를 운영할 경우, 최대 2배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전기요금은 업종에 따라 3개월간 최대 50%까지 감면하는 혜택도 주어집니다.
정부는 2조 8천억 원을 들여 청년과 중장년, 여성의 맞춤형 일자리 27만 5천 개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금번에 종전의 지원 사각지대를 최대한 보강하고 그 지원폭도 획기적으로 두텁게 하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또,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프리랜서 등 80만 명에게 50에서 100만 원을 지원하고, 법인택시기사 8만 명에게 70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기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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