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입점업체 45% "불공정행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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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앱)마켓 입점업체 가운데 구글플레이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했다는 비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앱마켓·숙박앱 분야 입점업체(각 250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앱마켓으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구글플레이는 39.9%, 애플 앱스토어는 45.1%, 원스토어는 26.8%였다고 밝혔다.
앱마켓 검색 노출과 관련해 부당한 대우를 경험한 업체 비율은 9.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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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판매·중개수수료 높아"
애플리케이션(앱)마켓 입점업체 가운데 구글플레이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했다는 비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앱마켓·숙박앱 분야 입점업체(각 250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앱마켓으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구글플레이는 39.9%, 애플 앱스토어는 45.1%, 원스토어는 26.8%였다고 밝혔다. 불공정 거래행위 유형별로는 앱 등록 기준이 불명확하거나 등록 절차가 지연되는 경험을 했다(복수응답)가 23.6%, 대기업과의 불합리한 차별이 21.2%, 자체 결제 시스템 사용으로 인한 불이익이 20.0%였다.
앱마켓 검색 노출과 관련해 부당한 대우를 경험한 업체 비율은 9.6%였다. 부당한 대우를 당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타 앱마켓에 등록한 경우(41.7%), 신규 개발 콘텐츠를 해당 앱마켓에 등록하지 않았을 때(37.5%), 앱마켓의 정책에 이의를 제기했을 때(20.8%) 순이었다.
수수료를 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입점 업체의 83.5%는 30%의 수수료를 내고 있다고 응답했다. 애플 앱스토어는 이 비율이 86.9%, 원스토어는 17.9%였다.
판매 및 중개 수수료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앱마켓이 80.8%, 숙박앱이 80.0%였다.
세종=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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