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복귀한 비혼모 사유리 "子 8kg 돼..출산 후 다시 태어난 느낌"

이용수 2021. 3. 2.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발적 비혼모로 주목받은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2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사유리가 엄마 된 소감을 밝혔다.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했던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아들 젠을 출산했다.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사유리는 "애 엄마다. 돌아왔다"면서 "나는 의리가 있다. 그래서 이름도 사의리로 바꾸려 한다"며 숱한 방송 러브콜 속 '이웃집 찰스'를 복귀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자발적 비혼모로 주목받은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2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사유리가 엄마 된 소감을 밝혔다.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했던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아들 젠을 출산했다.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사유리는 “애 엄마다. 돌아왔다”면서 “나는 의리가 있다. 그래서 이름도 사의리로 바꾸려 한다”며 숱한 방송 러브콜 속 ‘이웃집 찰스’를 복귀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유리는 아들 젠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들이) 완전 잘 있다. 8㎏ 가까이 됐다. 엄청 건강하게 먹고 자고 하니까 이미 효도하고 있다. 아기가 순하다”라며 “사람들이 아기랑 나랑 눈이 닮았다고 하는데 난 쌍꺼풀 수술해서 닮을 수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출산 후 달라진 부분에 관해서는 “변화도 있지만 일단 내 휴대전화에는 내 셀카 사진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아이 사진밖에 없다. 다시 태어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베이비박스에 1000만원을 기부한 것에 대해서도 “아기에 관련된 것에 관심이 생겼다.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1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