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도 학폭 가해자 언급..소속사 "확인 중"

황지영 2021. 3. 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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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로 15일 밤 첫방송 된다. 사진=KBS 제공 2021.02.15

배우 지수도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에 휘말렸다.

2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 따르면 지수의 동문인 그는 "(지수가) 2007년부터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모두 직접 겪은 일을 적었다면서 "더 심하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이들도 많다. 이미 모든 걸 겪었고,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사과 따윈 필요없고, 진심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피해를 덧붙였다.

이에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수는 현재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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