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알리?'.. "손흥민, 힘든 시간 보낸 알리 자랑스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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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위력을 드러낸 'KBS 라인'에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가 가세할 수 있을까.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힘든 시간을 보낸 알리를 자랑스러워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번리전 후 "어떤 선수와 함께든지 경기를 뛰는 건 항상 행복하다. 난 알리와 오랫동안 함께 해왔다. 최근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가 보여준 퍼포먼스가 자랑스럽다"라며 가까운 동료의 부활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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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드디어 위력을 드러낸 ‘KBS 라인’에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가 가세할 수 있을까.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힘든 시간을 보낸 알리를 자랑스러워한다”라고 전했다.
알리는 올 시즌 철저하게 외면됐다. 조세 모리뉴 감독 부임 초기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많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원하는 스타일엔 맞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 탕귀 은돔벨레까지 급부상하자 자리를 잃었고 온갖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알리는 팀에 남았고 반전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특히 지난달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 골을 비롯해 2개의 도움을 더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당시 교체 사인을 받고 그라운드를 나오며 손흥민과 포옹하는 알리의 모습이 큰 감동과 함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체는 “모리뉴 감독 구상에서 벗어난 알리는 지난 1월 팀을 떠나기 직전이었다. 하지만 그는 다시 경쟁력을 보였고 팀원을 기쁘게 했다”라며 부활의 조짐을 말했다.
손흥민은 번리전 후 “어떤 선수와 함께든지 경기를 뛰는 건 항상 행복하다. 난 알리와 오랫동안 함께 해왔다. 최근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가 보여준 퍼포먼스가 자랑스럽다”라며 가까운 동료의 부활을 반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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