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만 65세 이상도 AZ백신 효과 확인..정부 "자료 검토 뒤 판단", 타이거 우즈 사고 원인은 졸음운전?.."커브서 직진" 등

이호연 입력 2021. 3. 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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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만 65세 이상도 AZ백신 효과 확인...정부 “자료 검토 뒤 판단”


유럽에서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과가 확인된 것과 관련, 정부는 충분한 분석 위 백신 접종 대상 확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 "관련 근거자료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면서 “이를 분석해 근거를 축적한 뒤 전문가 자문을 받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거들고 나선 김진욱?…공수처장 "수사·기소권 분리시 공소유지 어려워"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여당이 추진하는 수사·기소권 분리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 처장은 2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대형 사건의 경우 수사 검사가 기소를 담당하지 않으면 공소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며 "국민이 볼 때 무죄가 아닌데 공소 유지를 제대로 못 해 무죄가 나오는 문제가 발생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공수처로 사건 이첩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 사고 원인은 졸음운전?...“커브서 직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졸음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우즈가 운전 중 졸다가 충돌 직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우즈가 오른쪽 아래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충돌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증거라는 설명이다. 외신은 법정 사건 증인으로 활동중인 조나단 체르니를 인용 “구부러지는 길에서 차가 직진한 것은 졸음운전의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밝혔다.


▲20대 장애인, 엘리베이터 안에서 10대 폭행...“심신미약”


20대 지적장애인이 10대 여아를 폭행하고 끌어내려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6시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 안에서 20대 남성 A씨가 10대 초등학생 B양을 폭행했다. 지적장애인인 A씨는 B양의 머리채를 잡고 손으로 얼굴을 다섯 차례 때렸고, 본인 거주층에서 B양을 끌어내려고 했다. 이같은 상황은 CCTV에 찍혔다. B양은 격렬히 저항해 A씨를 뿌리치고, 귀가해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A씨는 B양의 부모의 신고로 즉시 체포됐다.


▲신규 확진자 오후6시까지 355명...내일 400명 넘나


2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5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2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04명, 비수도권이 51명을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90명, 서울 94명, 인천 20명, 충북 18명, 부산 6명, 경북 5명, 대구·강원 각 4명, 경남·전북 각 3명, 대전·충남·제주 각 2명, 광주·울산 각 1명이다.


▲민주당, '최대 500만원' 4차 재난지원금 속도전…국민의힘 "매표행위"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4차 재난지원금 추경안 처리를 예고했다. 오는 18일 전까지 국회 심의를 끝마치고, 3월 말이나 4월 초에는 실제 지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선거를 앞둔 ‘매표행위’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데다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급하게 편성했다는 점에서다.


▲미얀마 경찰, 시위대에 또 실탄 쐈다...3명 중상


미얀마 군경이 2일 군부 쿠데타 항의 시위대에 또 실탄을 발포해 최소 3명이 중상을 입었다.이날 AFP통신은 현지 의료진을 통해 미얀마 북서부 칼레이의 반군부 시위에서 경찰이 실탄을 쏴 시위대 3명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한명은 허벅지, 다른 한 명은 복부, 다른 한 명은 가슴에 총탄을 맞았다.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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