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올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147억 투입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21. 3. 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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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지난해 콘진원이 진행한 방송제작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tvN ‘청춘기록’, MBC ‘너를 만났다 시즌2’, 웨이브 ‘어바웃타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방송, 포맷, 숏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특화, 신기술 기반, 국제공동제작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약 30억 원 늘어난 146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방송 부문은 장편 드라마의 최대 제작지원금을 4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다큐멘터리 시리즈 분야를 신설했다. 숏폼 부문도 드라마 장르 최대 제작지원금을 1억9천만 원으로 늘렸다.

올해부터 OTT 특화 부문을 신설해 국내 OTT 플랫폼 맞춤형 콘텐츠 발굴에 14억원을 투입한다. 중소 방송영상제작사와 국내 OTT 사업자가 반드시 컨소시엄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특수조건을 포함했다.

이 사업은 공정상생 기반의 방송영상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방송분야 표준계약서 의무사용을 시행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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