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PO] '시즌 마무리'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 "선수들 최선을 다해줬다"

변정인 2021. 3. 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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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KB스타즈의 높이를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0-71로 패했다.

이후에도 신한은행은 10점의 격차로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지만, 상대의 높이에 고전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박지수의 높이를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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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KB스타즈의 높이를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0-71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 활발한 움직임을 앞세워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흐름은 오래 가지 못했다. 박지수의 골밑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이후에도 신한은행은 10점의 격차로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지만, 상대의 높이에 고전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정상일 감독은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끝나서 다행이다. 이 경험으로 더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 후회는 전혀 없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잘해줬다”며 패배에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기술적으로 얘기를 하자면, 확실한 센터가 없는 상황에서 슛이 안 들어가니까 방법이 없었다”고 패인을 꼽았다.  

 

이날 신한은행은 박지수의 높이를 넘어서지 못했다. 끈질긴 추격에도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한 이유였다. 정상일 감독은 “박지수가 집중을 하니까 정규시즌보다 더 무섭더라. 김단비와 한엄지가 골밑에서 애썼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상일 감독은 “한채진도 나이가 있는데도 풀타임 가까이 뛰어 주면서 고생했다. 이경은과 유승희도 고생했다. 끝났으니 이제는 쉬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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