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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윤석열, 직 걸어도 檢 개혁 못 막아..당장 물러나야"

윤해리 입력 2021. 03. 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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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처(수사청)법을 공개 비판한 것에 대해 "국민 염원이 검찰개혁은 직을 걸어도 막을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차기 당권 주자인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이 수사청 신설 등 국회가 추진 중인 검찰개혁을 맹비난했다. '직을 100번이라도 걸어서 검찰폐지를 막겠다'고도 했다"며 "얼토당토 않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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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신임 정치적으로 이용 말아야"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제348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처(수사청)법을 공개 비판한 것에 대해 "국민 염원이 검찰개혁은 직을 걸어도 막을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차기 당권 주자인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이 수사청 신설 등 국회가 추진 중인 검찰개혁을 맹비난했다. '직을 100번이라도 걸어서 검찰폐지를 막겠다'고도 했다"며 "얼토당토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수사·기소권 완전 분리는 새로운 얘기가 아니다. 윤 총장도 이를 잘 알고 있었기에 2년 전 인사청문회에서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던 것 아니냐"며 "불만과 이견은 정상적으로 절차를 밟아 개진하길 바란다. 온갖 억측과 언론플레이는 장관급 공직자의 올바른 처신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기가 이제 4개월 가량 남았다. 대통령의 고뇌에 찬 신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을 말아야 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어진 직무에 충실할 생각이 없다면,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임명권자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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