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김온아 "올해부터 결혼 압박, 이상형은 대화 잘 통하는 사람"

[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온아가 결혼 압박을 토로했다.

3월 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양궁 선수 기보배가 출연했다.

이날 기보배는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세리는 "적극적이면 만나게 된다. 나라도 만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유미는 "전 아무리 적극적이어도 내가 싫으면 싫다"고 답했다. 이에 박세리는 "당연히 내가 별로 관심이 없는데 적극적이라고 다 좋겠냐"고 웃음을 보였다.

이 가운데 언니들은 기보배와 동갑인 김온아에게 결혼 계획에 대해 물었다. 김온아는 "결혼 생각은 있다. 대화가 잘 통하고 정신연령이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나이가 차서 하는 결혼은 안 하고 싶다.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생기면 결혼하지 않겠냐. 근데 올해부터 '결혼해야지'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듣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세리는 "어느 순간 그 지점을 지나면 얘기를 안 하더라"고 답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