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차 은행원 이소연의 능력! '어디서든 틈새영업' '아무튼!'

우리은행 연금사업부 이소연 계장의 능력이 드러났다.

3월 2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 9년차 은행원 이소연, 년차 IT 엔지니어 천인우, 5년차 기관사 심현민, 3년차 목수 이아진, 10년차 기자 남형도 등 직장인들이 일상 공개를 예고했다.

우리은행 연금사업부 이소연 계장은 19살부터 시작해 현재 본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영업점 창구 6년, 영업직 3년, 일반직 3년을 거쳐 본점에 오게 된 이소연 계장은 출근하자마자 쏟아지는 질문에 일일이 답해야 했다.

스튜디오에 온 이소연 계장은 각 영업점에서 직원들이 다루는 내용이 광범위해서 깊은 내용은 전문가에게 질문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IRP퇴직연금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소연 계장은 “빨리 들수록 좋다”라며 특히 신입 직원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광희는 “은행 밖에서도 틈새영업한다”라며 감탄했다.

본점은 점심 시간이 돼자 강제로 소등이 됐다. 그러나 선배들이 일하고 있어 이소연 계장은 먼저 일어날 수 없었다.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에 박선영 아나운서는 “월급에서 차감하는 거냐”라고 확인했다. “사원증 찍으면 차감된다. 6천원~7천원 정도”라는 이소연 계장의 답에 김구라는 “우린 프리랜서라 그런 거 모른다”라고 한마디 던졌다.

이소연 계장은 퇴근후에는 집에서 랜선 모임을 가졌다. “고졸 입사 행원 후배들 교육을 맡았다. 저 언니가 왜 본점에 있고 왜 우리를 교육해주지 라며 궁금해하던 후배들과의 인연이 지금까지 왔다”라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은 “볼만한 예능 나왔다”라며 호평이었다. “광희 재밌게 잘한다”, “젊은이들의 다양한 직업 세계 볼만하다” 등의 반응이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