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은우, '드라마 스테이지 2021-러브 스포일러' 캐스팅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3. 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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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서은우. 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서은우가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러브 스포일러에 캐스팅됐다.

서은우가 오는 24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되는 ‘러브 스포일러’(연출 김건홍·극본 홍은주)에 이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은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신인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단막극 프로그램이다. ‘우리에게 곧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의 일상에서 벌어질 크고 작은 일들을 재기발랄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전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러브 스포일러’는 유전자 검사로 ‘사랑 유통기한’을 알 수 있는 디스토피아 시대에 ‘사랑 유통기한’ 따위는 궁금하지 않다고 외치는 상처 받은 두 남녀의 아날로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이주빈과 권수현, 최승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서은우의 합류 소식까지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 서은우는 러브 스포일러 검사 결과, 사랑의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는 이유로 남자친구 영훈(권수현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이현 역을 맡는다.

드라마 ‘빙의’, ‘저글러스’, ‘청춘시대 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서은우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은우는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장학생 출신의 비서실장 윤지양으로 분해 성숙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열두밤’에서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문혜란 역을 맡으며 다채로운 변신을 시도해왔다.

서은우의 활약은 ‘드라마 스테이지 2021-러브 스포일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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