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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공주로' 김소현, 지수 구하려 "태왕의 장녀" 신분 밝혔다 ('달뜨강') [Oh!쎈 종합]

김수형 입력 2021. 03. 02. 23:14 수정 2021. 03. 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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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달이 뜨는 강'에서 김소현이 결국 지수를 구하기 위해 공주의 길을 택했다. 

2일 방송된  KBS2TV 월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연출 윤상호, 극본 한지훈)'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살수 집단 천주방 방주 두중서(한재영 분)는 한때 자신을 따랐던 평강(김소현 분)에게 "지금도 널 기다리고 있다, 넉넉히 쉬었을 테니 이제 그만 방으로 돌아오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평강은 "더이상 살 수로 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면서 "공주도, 살수도 모두 버렸습니다, 이 산 속에 묻혀 조용히 살고 싶다"며 두중서의 말을 거역했고, 두중서는 그런 평강을 탐탁치 않게 바라봤다. 

두중서는 "살수는 너의 운명"이라 했으나 평강은 "피하지 못할 순간이 오면 싸워야죠"라고 했고 두중서는 "어디 보자, 피하지 못할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를 지켜봤다.  

해모용(최유화 분)은 고건(이지훈 분)을 찾아가 "공주 때문에 심난하신 거냐"고 물었다. 고건이 그런 해모용을 쳐다보자 해모용은 "신경쓰고 싶지 않지만 장군님이 힘들어하니 마음이 쓰인다"면서 "공주가 스스로 돌아올 마음이 들어야한다"고 했다. 

이에 고건은 "내가 그렇게 만들 것"이라 했고, 해모용은 "그건 연정인가요, 아님 충심인가요?"라고 질문, 고건은 "둘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온달(지수 분)은 평강(김소현 분)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평강의 손을 끌어당기며 자신을 백허그하게 했다. 온달은 평강에게 "여기서 살라"고 했고, 평강은 그런 온달의 따스함을 느끼곤 마음이 평안해졌다. 
하지만 친구들 구해야하는 평강은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며 어디론가 떠났다. 

다음날 평강은 두중서가 염득(정은표 분)을 미끼로 잡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면서 "염려하실 것 없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며 어디론가 향했다.  

이때, 밖에서 온달은 칼을 다시 잡은 평강을 발견했다. 온달은 평강에게 "귀신골에 있어야할 녀석에 왜 여기에 있냐"고 물었고 평강은 "형장에 잡혀온 죄인은 내 친구들, 나 때문에, 내 할일을 대신하다 잡혔다"면서  
"가족보다 소중한 친구들, 죽게 놔둘 수 없다"며 다급한 마음을 전했다. 
 
온달은 "결국 피를 보겠단 거냐"며 걱정, 평강은 "친구들만 구할 것, 목숨은 해치지 않을 것, 이번이 마지막이니 모른 척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온달은 "우리가 도와주겠다 혼자선 안 된다"고 하자, 평강은 "네가 끼어들 일 아니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온달은 "아니, 우리 일이다, 너도 귀신골 사람이니까"라며 평강을 돕기로 했다. 

온달은 평강에게 "네 친구들만 구하면 귀신골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 했고, 평강도 이를 약속하며 위험에 뛰어들었다. 다행히 평강은 친구들인 타라산(류의현 분)과 타라진(김희정 분)을 구할 수 있었으나 온달이 잡히고 말았다. 

목을 베일 위험에 빠진 온달, 평강은 다시 온달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급기야 칼을 던진 평강은 "감히 누구 몸에 손을 대는가"라고 말하며 "난 이 날의 태왕의 장녀, 돌아가신 왕후의 핏줄 평강공주다"라며 자신의 정체를 세상에 드러냈다. 
 
고강철(윤주만 분)은 평강에게 "왕족을 사칭하다니"라며 이를 믿지 않고 평강을 죽이려 했으나 마침 고건이 나타나 "물러서라 , 평강공주님이시다, 예를 갖춰라"고 말하며 평강공주를 알아봤다. 
 
온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공주의 길을 택한 평강.평강은 父인 평원왕(김법래 분)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불효막심한 딸을 용서해달라"며 무릎 꿇었다. 

그러면서 그간 기억을 잃고 자신이 누군지 모르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평원왕은 "정말로 살아있었구나, 꿈이 아니었다"면서 "살아돌아왔으니 됐다, 돌아와서 고맙다"며 평강을 품에 안았으나 차가운 기운이 감돌았다. 

평강은 부인 평원왕에게 "제 벗이 옥에 갇혔다, 날 도우려다 그리 됐으니 풀어달라"면서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라며 이를 부탁했다. 
 
두중서도 평강이 궁으로 돌아갔단 사실을 전해들었다. 그러면서 "태왕의 숨통을 끊을 자만이 나를 따를 수 있다"며 더욱 악랄해진 모습을 보였다. 

궁에서 공주가 된 평강은, 공주의 옷을 갖춰입고 태원왕 앞에 섰다. 그러면서 자신의 母를 죽인 고건의 父인 고원표(이해영 분)에겐 "무사했다, 덕분에"라며 뼈있는 말을 남겼다. 이 모습을 고건도 멀리서 지켜봤다. 

/ssu0818@osen.co.kr

[사진] '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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