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버드대 학생회도 램지어 비판 성명 "반사실적"

김태현 2021. 3. 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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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 학생회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교수 비판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1일자 교내 신문인 '하버드 크림슨'에 따르면 하버드대 학부생 위원회는 한인 유학생회의 청원을 받아들여 램지어 교수를 비판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학생회는 만장일치 표결로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버드대 학생회는 성명에서 램지어 교수의 해당 논문은 '반(反)사실적'이라고 규정하고 법학과 역사학의 진실성을 떨어뜨린 램지어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학생회는 로런스 배카우 총장과 존 매닝 로스쿨 학장에게는 해당 논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청했으며, 학술지 '국제 법경제 리뷰'에는 논문에 결점이 있음을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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