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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입력 2021. 3. 2. 23:26 수정 2021. 3. 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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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전종복·김순분씨 부부. 행정안전부 제공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명위진 대하장학회 이사장. 행정안전부 제공

◇ 행정안전부는 2일 ‘제10기 국민추천포상'에서 최고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로 전종복·김순분씨 부부와 명위진(79) 대하장학회 이사장을 선정됐다. 전씨 부부는 평생 아껴 모은 재산 30억 원을 가난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자수성가한 중견기업 대표인 명 이사장은 장학회를 설립해 12년간 100억 원을 기부하고 병원에 19억 원을 후원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일 제 15대 이사장에 조향현 전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중앙회 회장을 선임했다. 조 신임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재활지원과·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문화체육과장을 거쳐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중앙회장, 사회복지법인 에쓰알씨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까지이다.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장.

◇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2일 제18대 이사장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박종군 보유자를 재선임했다. 박 이사장은 광양장도전수관·박물관 관장으로 활동 중이다.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 보건복지부는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권 신임 원장은 현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으로 한국노년학회 회장, 보건경제정책학회 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 등을 지냈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

◇ 한미협회는 지난 26일 제 8대 회장으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1963년에 설립된 한미협회는 양국 상호이해와 우호 협력을 목적으로 유명 인사 초청, 양국 친선의 밤 행사 개최 등 교류 촉진을 도모한다. 최 신임 회장은 장관 퇴임 뒤 동국대 행정학 석좌교수를 거쳐 지난해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을 지냈다.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 <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등 역사 에세이책도 펴냈다.

전항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 이베이코리아 제공

◇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지난 26일 제 11대 신임 회장으로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대표를 뽑았다. 온라인쇼핑협회는 이베이코리아와 SSG닷컴, 쿠팡 등 대형 온라인쇼핑몰 100여곳과 온라인 영세소상공인 1500여곳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희주 한국OTT협의회 운영위원장. 웨이브 제공

◇ 한국OTT협의회는 2일 발족식을 하고 운영위원장에 이희주 웨이브 정책기획실장을 선임헀다. 콘텐츠웨이브 이태현 대표, 티빙 양지을 대표, 왓챠 박태훈 대표가 공동 의장을 맡아 OTT 관련 규제 개선 의견을 내고, 저작권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31일까지 ‘내 인생에 3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3일 노트'에 삶의 마지막 순간 남기고 싶은 내용을 적고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인생 기부' 캠페인을 한다. 누리집(unicef.or.kr/join/legacy.asp)에서 무료로 ‘3일 노트'를 신청할 수 있고,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노트에 적어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인증하면 된다.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3월 한 달간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우리 가족 걸음 기부 캠페인'을 한다. 모바일 앱 ‘빅워크'를 통해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3월 한 달간 걸음수를 측정한 뒤 임직원 1걸음에 1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부 적립 목표인 1억 걸음 달성 시 1억원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11일까지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디지털화, 사회적 연대와 지속가능성, 새로운 사업모델 융합, 치유와 회복 등의 키워드를 활용해 전시, 교육, 체험활동, 공연 등에 대한 미래 박물관의 역할을 제시하면 된다. 총 지원 예산은 2억 원이며, 프로그램당 1천만 원 내외로 20여 개 사업을 지원한다. 누리집(cfnmk.or.kr) 참고.

◇ 퍼플레이(여성영화 전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디그라운드(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는 18∼31일 여성영화 특별전 ‘여성영화, 플렉스! 난 퍼플레-인디!’를 한다. <우리가 만드는 오늘>, <오조오억개의 자라남>, <비브레이브>, <애도의 온도>, <지금, 여기, 이방인> 등 5개의 섹션에서 초단편부터 장편까지 2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퍼플레이 누리집(purplay.co.kr)에서 볼 수 있고, 관람료는 500원∼3천원이다.

◇ 국립고궁박물관은 28일까지 조선 왕실의 군사적 노력과 군사의례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전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를 한다. 조선의 군사들이 착용한 갑옷과 투구, 무기와 다채로운 군사 깃발 등을 포함한 176건의 유물과 조선 왕실의 군사의례를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박물관 누리집(gogung.go.kr)에서 가상현실 콘텐츠와 특별전 연계 온라인 강연을,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전시·해설 영상을 볼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6월 30일까지 ‘신축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 공모전'을 한다. 국립중앙박물관 내·외부에서 촬영한 유물, 행사, 풍경 사진을 공모전 누리집(museum.dev-dnad.kr)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올가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전시하고 박물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된다.

◇ 국립국어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일 근로자와 소비자 사이의 감정적·태도적 균형을 일컫는 ‘워커밸'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주객 평등'을 선정했다.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뜻하는 ‘메디컬 푸어·메디 푸어'의 대체어로는 ‘의료 빈곤층'을, 휴가철에 집이나 집 근처에 머무는 ‘스테이케이션'은 ‘근거리 휴가'를 뽑았다.

◇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새달 11일까지 특별전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를 연장 전시한다. 초기철기~통일신라에 이르는 18,000여 점의 유리가 한자리에 모인 최초의 전시로, 신라 사람들이 특별히 귀하게 여기고 아꼈던 유리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 유리의 역사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누리집(gyeongju.museum.go.kr) 참고.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한국문화재재단은 21일까지 서울의 5대 궁궐과 종묘, 사직단에서 진행되는 문화유산축제인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서 활약할 자원활동가 ‘랜선 궁(宮)둥이'를 모집한다. 축전 홍보와 운영에 참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으며, 만 18세 이상이 참가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80명으로 온라인(naver.me/535WGytc)에서 신청하면 된다.

◇ 서울시 북촌 한옥청은 2일부터 올해 상반기 대관전시를 시작한다. 전통탈, 민화, 도자, 매듭을 비롯해 목가구, 직물, 판화, 사진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단체의 참여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누리집(hanok.seoul.go.kr) 참고.

◇ 에쓰오일은 2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7천만원을 전했다.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과 이주여성들의 법률상담, 통·번역 전문 상담 지원 등에 사용된다.

◇ 크라스키노 포럼은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서울-모스크바 상호결연 30돌을 기념해 매주 1회 서울 NPO지원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러시아와 인문강좌’를 한다. 장세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황성우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교수, 이문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등이 강연하며, 포럼 신청은 전자우편(kraskinoforum2019@naver.com)으로 하면 된다.

◇ 문화체육관광부·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5월 31일까지 WIPO의 조정제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저작권이나 콘텐츠 관련 국제분쟁을 겪는 개인이나 기업은 WIPO 조정제도에 필요한 신청비와 조정인 비용을 내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고, 조정 과정에서 변호사 선임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당사자별 최대 1500 달러(사건당 최대 3천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새달 1일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조지아-와인의 요람> 사진 전시회를 한다. 세계적 사진작가 디미트리 에르마코프의 조지아 와인 관련 기록·유물 사진과 비디오 설치 미술인 ‘최후의 만찬'을 볼 수 있다. 누리집(kf.or.kr) 참고.

◇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은 2일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횡성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횡성사랑카드’를 출시했다. 만 14살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가능하며,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지역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지역화폐)’ 모바일 앱, 관내 농협, 축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 오프라인 판매 대행점에서 카드 발급 신청과 충전을 할 수 있다.

◇ 서초장학재단은 15일까지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 중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20명을 뽑으며, 지원금은 각각 100만원, 300만원이다. 누리집(seocho.go.kr) 참고.

◇ 안컴퍼니는 5월 20∼23일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최고의 음악가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겪어내는 예술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창작 뮤지컬 <라 캄파넬라>를 공연한다. 실용음악과 노민호역은 조원석 배우가, 클래식과 피아노 전공 주리에역은 금조 배우가 맡았으며, 뮤지컬 <아랑가>의 김가람씨가 대본을, 뮤지컬 <푸르고 푸른>의 편준원 씨가 작곡을, 뮤지컬 의 허연정씨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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