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서수연 "♥이필모 만나 주량 늘어, 고량주가 잘 맞더라"

서지현 2021. 3.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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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이 의외의 주종 취향을 밝혔다.

3월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어 서수연은 "전 30대 초반까지 술을 입에도 안 댔는데 이필모와 마시다 보니까 주량이 늘었다. 원래 술이 안 받는 체질이라 한 잔만 마셔도 토할 것 같고 집에 가야 했는데 체질이 변했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의 맛' 멤버들은 "수연 씨 술 못 마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으나 서수연은 "저한테 고량주가 맞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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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서수연이 의외의 주종 취향을 밝혔다.

3월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는 목디스크로 인해 당분간 금주할 것을 권유받았다. 이에 집으로 돌아온 이필모는 눈물을 머금고 주류창고를 정리했다.

이어 서수연은 "전 30대 초반까지 술을 입에도 안 댔는데 이필모와 마시다 보니까 주량이 늘었다. 원래 술이 안 받는 체질이라 한 잔만 마셔도 토할 것 같고 집에 가야 했는데 체질이 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필모는 술들을 정리하며 "고량주는 네가 좋아하는 건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아내의 맛' 멤버들은 "수연 씨 술 못 마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으나 서수연은 "저한테 고량주가 맞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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