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모리뉴 시절보다 나은 현 맨유, 2~3년 안에 우승"

한재현 입력 2021. 3. 2. 2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우승은 다소 멀어졌지만, 점점 이전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

네빌은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현재 맨유는 3년 전 2위를 했던 조세 모리뉴 감독 체제보다 더 적합하다. 좋은 정신을 가지고 있다. 모리뉴의 맨유보다 현재 솔샤르의 맨유가 2~3년 안에 우승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맨유가 우승을 이루려면 과제는 있다.

맨유가 2013년 이후 이루지 못한 리그 우승을 이루려면 승부처에서 강해져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우승은 다소 멀어졌지만, 점점 이전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 마저 인정했다.

네빌은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현재 맨유는 3년 전 2위를 했던 조세 모리뉴 감독 체제보다 더 적합하다. 좋은 정신을 가지고 있다. 모리뉴의 맨유보다 현재 솔샤르의 맨유가 2~3년 안에 우승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맨유는 현재 승점 50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맨유는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한 때 선두로 올라설 정도로 강해졌다.

그러나 최근 리그 14연승을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승점 12점 차로 벌어지면서 역전 우승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맨유는 이전까지 중상위권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들었던 불안감을 지워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라는 새로운 슈퍼 에이스를 영입하면서 1년 동안 큰 효과를 봤다. 공수 전체적으로 탄탄해졌다.

맨유가 우승을 이루려면 과제는 있다. 바로 빅6(맨시티, 리버풀, 토트넘, 아스널, 첼시)에 최근 꾸준히 상위권을 노리는 레스터 시티와 전적이다.

올 시즌 맨유는 6팀을 상대로 6무 2패로 부진했으며, 5경기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맨유가 이들을 상대로 승점을 더 챙겼다면, 맨시티와 우승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었다. 맨유가 2013년 이후 이루지 못한 리그 우승을 이루려면 승부처에서 강해져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