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카자흐스탄 챌린저 테니스 대회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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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78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포르테 125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6240달러)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2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블라즈 롤라(161위·슬로베니아)를 2-0(7-5 6-2)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열린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총상금 13만2280유로) 정상에 올랐던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 톱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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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는 2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블라즈 롤라(161위·슬로베니아)를 2-0(7-5 6-2)으로 제압했다. 권순우는 2회전에서 피터 폴란스키(221위·캐나다)-율리시즈 블랜치(244위·미국) 경기 승자와 격돌한다.
지난달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열린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총상금 13만2280유로) 정상에 올랐던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 톱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챌린저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에 해당하며 주로 세계 랭킹 100∼300위 선수들이 나온다. 이번 대회 권순우에 이은 2번 시드는 에밀 루수부오리(87위·핀란드)가 받았다.
한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ATP 그랜드 팰리스 챔피언십 챌린저(총상금 3만6680달러)에 출전한 이덕희(288위·세종시청)는 1회전에서 로베르토 키로스(266위·에콰도르)에게 0-2(2-6 2-6)로 져 탈락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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